4. 성경은 이해될 수 있는가?

2013.01.15 22:11

admin 조회 수:1203

그리스도교회가 평신도들이 성경을 읽는 것을 금지했던 시대가 있었다. 단지 성직자만 하나님의 말씀의 사본에 접근할 수 있었다. 오로지 교육을 받은 학식있는 사람들만 성경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성경과 일치하지 않는다. 

(1) 진리를 알기 위한 가장 기본적 법칙은 무엇인가?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요 7:17) 
☞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연구해야만 한다. 디모데후서 2:15을 읽으라. 시편 119:18에서 다윗이 한 것처럼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라. 
법칙 1: 진리를 알고 실천하고자 하는 진실된 갈망감을 갖고 성경을 경건하게 연구하라. 

(2) 진리가 무엇인가?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 
법칙 2: 성경을 그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아 들이라. 요한복음 10:27, 28; 데살로니가전서 2:13을 읽으라. 

(3) 어떻게 함으로써 특정 주제에 관한 진리를 발견할 수 있는가? 
“그들이 이르기를 그가 뉘게 지식을 가르치며 뉘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대저…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되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는구나 하는도다”(사 28:9, 10). 고린도전서 2:13, 14도 읽으라. 진리의 증거는 성경 자체안에 있음을 기억하라. 어떤 구절은 다른 구절들의 의미를 밝혀주는 열쇠가 될 수 있다. 
☞ 성경을 연구하다 보면 여러 성경 기자들이 유사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은 수수께끼와 아주 흡사하다. 어떤 주제에 관한 성경의 온전한 가르침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른 모든 성경 저자들이 그 문제에 관하여 기록한 것을 모아야 한다. 

(4) 예수께서는 진리를 발견하기 위하여 노력할 때에 어떤 방법을 사용하셨는가?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르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눅 24:27, 44, 45). 
법칙 3: 성경 자체가 성경에 대한 가장 좋은 주석서이다. 

(5) 베뢰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의 사람들보다 어떤 방법으로 더욱 신사적이었는가?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행 17:11). 요 5:39도 읽으라. 
법칙 4: 인내성 있게 연구하여야 한다. 

(6) 요한계시록에 관한 어떤 경고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는 일의 심각성을 인식하도록 하는가?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8, 19). 
법칙 5: 성경이 말하는 것에 덧붙이거나 빼지 말라. 잠언 30:5, 6; 신명기 4:2을 읽으라. 
☞ 본문은 기록된 말씀을 삭제하는 것과 그에 덧붙이는 것 뿐만 아니라 그릇된 해석을 통하여 성경이 말하지 않는 것을 말하고 진정으로 주장하는 것을 부인하는 것도 언급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전체가 말하도록 할 것이며, 증거의 비중으로부터 성경이 가르치는 것을 결론지어야 한다. 

◎ 결 론 
“오묘한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구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는 말씀을 명심하자(신 29:29). 성경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더러 있다(벧후 3:16, 17). 그러나 필수적인 진리들은 이해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