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한 준비

2013.01.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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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가 그의 백성들을 위하여 돌아올 것이므로 준비되는 일이 중요하다.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벧후 3:10-14).

(1) 예수는 제자들에게 준비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리라”(눅 21:34-36). 데살로니가전서 5:1-6 을 읽으라.

(2)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떤 체험이 필수적인가?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수 있삽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요 3:3-7).
☞ 예수를 받아들임으로 새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듯, 침례를 통하여 성령 안에서 이미 이루신 은혜의 사역을 공적으로 증거하는 것도 중요함을 그리스도는 강조하였다.

(3) 예수와 같아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 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 3:2, 3)

(4)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기 위하여 개인은 어디에 거하여야 하는가?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요일 2:28).유다서 24 을 읽으라.

(5) 그리스도가 돌아오기전에 우리는 누구를 기대할 수 있는가?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말 4:5, 6).
☞ 성경은 각각의 상이한 세 시기에 엘리야가 옴을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 왕국시대, 침례 요한 시대, 그리스도의 재림 바로 직전, 침례 요한 당시 그리스도는 요한의 봉사가 말라기 예언의 성취라고 말씀하셨다(마 17:10-13). 요한은 엘리야가 인격속에 재성육신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엘리야가 전파했던 것과 동일한 기별을 전파하였다(요 1:19-21, 23; 눅 1:13-17). 또한 그리스도가 돌아오시기 이전에 남녀들로 하여금 주님의 오심을 위하여 준비시키는 엘리야의 기별이 선포된다. 이것은 개혁의 기별로서 인류에게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으로 돌이키라고 호소한다.

◎ 결 론
예수가 땅으로 돌아가실 때에 준비하고 있던 사람들은 그를 환영하며 외칠 것이다.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사 25:9). 그러나 미처 준비되지 못한 자들은 두려워 떨며 산과 바위들에게 울부짖으며 말할 것이다.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계 6:1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