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청지기로서의 인간

2013.01.2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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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기란 타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사람이다. 그러한 책임을 진 자들은 언젠가는 셈을 치루는 날을 맞게 된다. 조만간에 때가 이르면 청지기는 소환을 받아 개인적으로 계산을 치루어야만 한다.

(1) 만물의 창조 이후에 인간은 무엇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는가?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 1:26).

(2) 세상은 인간에게 속하였는가?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시 24:1).
☞ 주님은 지상의 것들을 인간에게 관리하도록 위탁하셨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창 2:15). 시편 115:16; 창세기 1:28을 읽으라.

(3) 하나님은 에덴 동산에서 어느 것을 자기를 위해 떼어 놓으셨는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 2:17).
☞ 이 선악의 나무는 만물에 대한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간이 인정하는지에 관한 시금석이 되었다.

(4)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였을 때(창 3:6) 하나님은 무엇을 행하셨는가?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 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 3:24).

(5) 계산날이 되었을 때 어떤 질문을 인간은 받았는가?
“네가 어디 있느냐?…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창 3:9-13).

◎ 결 론
인간편에서의 불충성은 죄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을 구속 하겠다는 약속을 주셨다(창세기 3:15을 읽으라). 하나님은 마귀에게 심판을 선언하시고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한 분이 오실 것을 예언하셨다. 하나님은 청지기인 우리들에게 오늘날 무엇을 요구하실 것인가? 우리의 질문은 다음과 같아야만 한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시 1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