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하나님의 최후 경고의 길

2013.01.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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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상 역사가 끝나가는 때에 살고 있다. 거룩한 영감을 통하여 바울은 이 마지막 시대에 편만할 형편에 관해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디모데후서 3:1-5을 읽으라.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었다. 이 모든 형편이 우리 눈에 분명하게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대처하도록 하나님은 이 마지막 시대를 위하여 준비된 특별한 기별을 갖고 계신다. 이것은 그의 최후의 경고의 기별이다.

(1) 하나님은 다가오는 위기에 대하여 인간에게 경고를 주시는가?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 3:7).
☞ 하나님이 홍수로써 세상을 멸하시기 전에 노아를 통하여 홍수 이전 사람들에게 경고의 기별을 보내셨다(창 6장). 천사들이 하늘로부터 와서 롯과 그의 가족들에게 소돔에서 떠나도록 경고했다. 모세는 애굽에 내릴 재앙들에 관하여 경고하였다. 요나는 니느웨의 멸망 이전에 그곳 주민들에게 경고하기 위하여 보냄을 받았다. 예수께서는 A.D. 70년에 일어난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하여 유대인들에게 경고하셨다.

(2) 이 마지막 시대에 세상을 경고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무엇을 하시는가?
하나님은 우리 시대를 위한 특별한 기별을 갖고 계신다. 이것은 요한계시록 14:6-12의 기별로서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전파되어야만 한다(계 14:14-16).

(3)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어떤 종류의 복음이 세상에 전파되어야 하는가?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계 14:6).
☞ “영원한 복음”이란 용어는 변함없는 복음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이것은 아담, 아브라함, 요셉, 다니엘, 베드로와 바울에게 제시된 것이다. 이것은 영원한 복된 소식으로서,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주이심을 증거한다. 이것은 그리스도 중심적인 기별로서 그리스도를 우리의 죄를 짊어지신 분, 대제사장, 우리의 일용할 생명의 떡-인간의 유일한 구주로 제시한다.

(4) 이 최후 경고의 기별은 우리의 시대에만 주어질 수 있는 어떤 특별한 선포를 포함하고 있는가?
요한계시록 14:7을 읽으라.
☞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다”는 기별은 이전에 주어질 수가 없었다. 심판의 시간은 다니엘 8:14의 성취에 따라 1844년에 이르렀다. 재림전심판 (조사심판)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이 기별을 전파하여 사람들에게 시간이 짧다는 것을 경고해야만 한다.

(5) 이 최후 기별에는 무슨 위대한 기본적 진리가 함께 주어져 있는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계 14:7 하단).
☞ 하나님을 창조주로서 인식하는 것은 모든 진정한 종교의 기초이다. 하나님의 창조주 되심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무 뿐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에 있어서도 그 기초가 된다. 이 최후 기별은 창조의 사실을 심판과 연합시키고 있다.

(6) 둘째 천사의 기별은 무엇인가?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계 14:8).요한계시록 18:1-8도 읽으라.
☞ 바벨론은 상징적인 용어로서,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들을 대항하여 종교적으로 배교한 것을 의미한다. 특히 선과 악의 기나긴 쟁투가 종결지어지는 국면에 있어서 그러하다. 하나님의 수많은 백성들이 아직도 바벨론 안에 있다. 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진리편에 서라고 호소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백성은 계명을 지키는 자들이 될 것이다. 요한계시록 12:17; 요한복음 10:16, 27을 읽으라.

(7) 셋째 천사는 무엇에 대하여 경고하는가?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계 14:9-11).
☞ 이것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고 짐승의 표를 받는 것에 대하여 경고하는 기별이다. 짐승을 경배하는 사람들과는 대조적으로 성도들은 12절의 말씀으로 견디어 낸다.

◎ 결 론
마지막 쟁투에서 문제는 분명해질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선택하도록 부르심을 받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 대신에 “사람의 계명”을 선택한다면 우리의 경배는 전적으로 헛 될 것이다(막 7:7). 짐승의 표를 받는 자들과 성도로 불리움 받는 자들 사이에는 분명한 구별이 있을 것이다. 후자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 전자는 분명하게 지키지 않는다. 그리스도교의 배교는 십계명 지키기를 주장하면서 넷째 계명은 지키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최후의 쟁투에서 넷째 계명-안식일과 창조주께 대한 충성이 문제로 등장할 것임은 자명한 일이다. 하나님은 가진 빛에 대하여 개인이 책임지도록 하신다(요 9:41). 성도들은 역시 예수의 믿음을 가질 것이다. 하나님의 최후의 경고의 기별을 거절하지 말며, 즐겨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