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안식일 계명

2013.01.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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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4계명의 첫 말은 무엇인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 20:8).
이것은 “기억하라”는 말로 시작되는 유일한 계명이다. 하나님이 안식일을 주실 때, 그는 그 가치를 아셨으며, 또한 많은 사람에 의하여 안식일이 무시당할 것도 아셨다. 하나님은 마귀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인간들로 안식일을 잊게 할 것을 아셨다. 그는 조만간 인간들이 이 계명이 요구하는 의무를 무시할 것을 아셨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하나님은 이 계명에 특별히 유의하여 “기억하라”는 말을 사용하셨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2) 안식일 준수 계명 중에서 하나님께서는 어떤 이유를 제시 하였는가?
제시된 이유는 하나님의 모본에 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출 20:9-11).

(3) 사람은 일주일 중 6일간을 일해야만 하는가? 결코 휴가를 가져서는 안되는가?
계명은 “엿새 동안 일할지니라”는 명령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하라”는 말이 연속되어 있다.(영어 성경은 엿새 동안은 일하라 그리고 네 모든 일을 행하라)고 되어 있다(출 20:9).
☞ 엿새 이내에 일이 끝마쳐지면 의문의 여지가 없다. 우리의 일을 엿새 이내에 끝내야 한다는 것이 요점이다. 오락을 즐기면서 우리의 의무에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된다. 엿새 이내에 자신의 일을 끝내게 되면 언제나 안식일에는 휴식을 취하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4) 안식일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사 58:13).
☞ 하나님의 안식일은 거룩하다. 우리는 안식일을 발로 짓밟아서는 안된다. 이날 자신의 오락을 행치 말아야 한다. 안식일을 더럽혀서는 안된다(겔 20:13, 21).

(5) 안식일 계명에서 주요 요구는 무엇인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 20:8).
☞ 돈버는 일에서 쉬기를 명령하고 있으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 날은 거룩하게 지켜져야 한다. 인간은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어야”한다(히 4:10). 자기 일을 쉬게 될 때에 사람은 죄를 그칠 것이다. 그러한 사람만이 하나님이 기대하시는대로 안식일을 지킬 수 있다. 이 계명은 안식일에 나태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안식일의 정신과 일치되는 적절한 활동들이 있기 때문이다.

◎ 결 론
안식일 준수는 단순히 날짜를 지키는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분을 위하여 우리들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요구하신다. 하나님은 죄로부터 쉬기를, 선한 일을 행하기를, 예배를 위하여 모이기를, 그리고 선한 일을 행하고 다님으로 예수의 모본을 따르기를 요구하신다. 그대 자신의 일을 그치고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라. 그렇게 안식일을 지키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이 이르러 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