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내가 다시 오리라

2013.01.20 19:29

admin 조회 수:791



여러 해 전에 한 해군 장교가 자기의 사랑스러운 아내에게 약속을 하였다. “한번만 더 항해를 끝내고 시골에 좋은 집을 사서 우리 여생을 그 곳에서 평안하고 안락하게 보내도록 합시다.” 그러나 그는 불행스럽게도 결코 돌아오지 못할 항해의 길을 떠나고 말았다.
한 아버지가 다섯살난 아들에게 다정하게 말하였다. “여기 머물러 있도록 해라, 현철아, 아빠는 계곡을 조금만 더 올라갔다가 네게 빨리 돌아 올께” 그러나 바위 등성이에서 비극이 그에게 덮쳤다. 현철은 밤이 새도록 기다렸지만 아빠는 돌아오지 않았다.
인간의 약속들과 서약들은 진실된 마음으로 이루어졌지만 때때로 실패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결코 실패를 모른다. 사도 베드로는 “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고 선언하였다(벧후 3:9). 주님의 재림에 관한 다음과 같은 약속을 우리는 읽을 수 있다.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히 10:37).
초창기부터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진리는 신봉되고 가르쳐졌다. 예를 들면 에녹, 욥, 아브라함, 다윗, 이사야, 이들 모두는 우리 주의 재림에 관하여 예언하였다(유 14; 욥 19:25-27; 히 11:8-16; 시 102:16; 사 25:9 참고).

(1) 그리스도의 재림은 얼마나 명백한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3). 히브리서 9:28; 사도행전 1:9-11을 읽으라.

(2) 그리스도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그의 재림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마 23:39).

(3) 심문 받으실 때, 그리스도는 그의 재림에 관하여 무슨 약속을 주셨는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마 26:64).

(4) 예수는 자신의 재림에 관하여 요한에게 무슨 보증을 주셨는가?
그는 재림에 관한 진리를 세번이나 반복하셨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7, 12, 20).
☞ 그리스도의 이러한 일치된 증거는 그리스도가 다시 오리라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충분히 확신 시킬 수 있다. 여기에는 의문의 여지가 전혀 없다. 예수는 돌아오실 것이다.

◎ 결 론
사도 바울은 서신들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하여 여러번 언급하였다. 신약성경만 하더라도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진리를 매우 번번히 언급한다. 사도는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고 권면한다(약 5: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