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회개와 고백

2013.01.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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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 대하여 핑계를 대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었을 때 그들은 선택을 한 것이었다. 우리는 선택할 권리를 지닌 자유로운 도덕적 존재이다. 우리는 바른 것을 선택할 수도, 그릇된 것을 선택할 수도 있.

(1) 죄를 용서 받으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

(2) 누구에게 죄를 고백하여야 하는가?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시 32:5).
☞ 은밀하고 개인적인 성격의 죄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고백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이시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 하단). 모든 죄는 하나님을 거스리는 것으로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분께 고백하여야만 한다. 사람에게 잘못하였으면 피해를 본 그 사람에 대하여 잘못한 것을 올바로 잡아야 한다.

(3) 진실된 고백에는 무엇이 따라야 하는가?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 28:13).
☞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요한에게 침례를 받고자 왔을 때 그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그들에게 말하였다(마 3:8).

(4) 예수는 누구를 불러 회개 시키고자 오셨는가?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 9:13 하단).

(5) 인간으로 하여금 회개하도록 이끄는 것은 무엇인가?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롬 2:4).

(6) 인간들의 회개에 대하여 하나님은 무슨 태도를 취하시는가?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 회개와 진리를 인정하는 일은 함께 일어나는 것 처럼 보인다. 디모데후서 2:25; 고린도후서 6:2을 읽으라.

(7) 무엇이 회개를 동반하는가?
바울은 “너희가 근심하므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라고 말한다(고후 7:9, 10).
☞ 여기에서 회개란 말의 원어는 마음의 변화를 가리키는 것과 생애의 변화를 산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회개와 죄로부터의 분리와 이전의 죗된 생활로 이끌어 들이고자 하는 유혹을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저항하고자 하는 굳센 결심으로 이끈다.

(8) 유다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였는가?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가로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저희가 가로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마 27:3, 4).
☞ 유다는 “뉘우쳤”다. 그러나 이 말의 뜻은 단지 감정상의 변화만을 가졌음을 의미한다. 유다는 이미 엎질러진 물에 대하여 그런 일이 없었더라면 하는 소원을 가졌다. 그는 하나님께 보다는 자기 동료들에게 자기 죄를 고백하였다. 그의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었다(고후 7:10).

(9) 에서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였는가?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 하라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히 12:16, 17).
☞ 에서는 결코 자기의 죄를 회개하지 않았다. 자신의 선택에 의하여 그의 성품은 굽어졌으며 자신이 멸시하였던 장자권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을 결코 찾지 못하였다.

(10) 참된 회개로부터 무슨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가?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행 3:19).
☞ 회개하기를 계속해서 거절하는 한 아무도 용서 받을 수 없다. 용서 받을 수 없는 죄를 누가 범하였다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계속하여 저항함으로 야기되는 것이며, 그렇게 함으로 그의 양심은 굳어져서 하나님의 음성에 더 이상 반응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누구든지 자기의 죄 때문에 슬퍼하고, 그것을 회개, 고백하려는 소원을 지녔다면 이 사실이야말로 성령이 아직도 그의 심령에 호소하고 계시다는 증거이다.

◎ 결 론
진정한 회개의 결과는 하늘에는 기쁨이 있다(눅 15:7, 10). 죽어가는 강도가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였을때, 예수께서는 그에게 구원의 보증을 주셨다(눅 23:43). 삭개오가 그의 죄를 회개하고 고백하였을 때, 예수는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고 말씀하셨다(눅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