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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에녹 박사의 글에 대하여

2013.02.27 07:19

admin 조회 수:3423

2013 2 13일자 THE CHRISTIAN WORLD "성경적 배경에서 주일과 안식일" 이라는 기사가 실렸.

"안식에서 주일로-4" 라는 소제목이 붙은 것을 보니  아마 먼저 나온 글의 연속인 같았다.

저자 홍에녹 박사 [Dh. D] 서두에서 "---주일이냐 안식일이냐? 논쟁은 성경에 대한 무지 인해 나타난 현상이다." 하였는데 "무지" 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참으로 유감된 일이다. 특히 최고 학위를 가진 학자로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이 합당한지 재고하여야 하지 않을까.

그가 본론 첫머리에 인용한 성경 우선 호세아 2 11절을 보자.

"내가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Sabbaths]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하였는데 말씀을 안식일 폐지로 것은 잘못이다. 문장의 앞뒤를 실펴보지 않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떼어 해석한 결과이다.  안식일 폐지를 주장하는 학자들도 거의 말씀은 인용하지 않는다. 

그당시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바알신[1 13] 우상숭배[4:17] 이방풍습[4:11] 따르므로 하나님께서 북방의 강국 앗수르[9:3] 하여금 이스라엘을 치도록 용납하사 앗수르의 지배 아래 들어가 그들의 지배아래 있는 동안 종교자유는 박탈되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려주신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 도든 명절을 폐" 하게 하셨었다. 이스라엘 민족은 겉으로는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절기와 안식일과 명절을 지키면서도 실제로는 이방의 신들과 못된 풍습을 따르는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선지자는 6 6절에서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하신 것이다. 형식적으로 절기와 안식일을 지키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 것이다. 절기나 안식일을 폐하기 위하여 하신 말씀이 아니다.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에게 생긴 일을 통하여 후대에 교훈을 주기 위힘이었을 뿐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업을 예표하는 절기들을 이스라엘에게서 폐함으로써 저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잊거나 범하면[4:6, 8:1] 그들에게 구원이 없음을 경고한 것이다. 예언은 안식일이나 절기의 폐지에 관한 것이 아니라 배도한 나라는 멸망하리라는 것을 알여 주는 예언인 것이다. 그러므로 북방 이스라엘과 남방 유다가  멸망한 뒤에도 절기와 안식일은 계속 지켜져 오다가 유월절을 포함한 모든 절기와 제사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폐지되었고 영원한 안식일은 십자가 후에도 계속 지켜졌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 뒤에도 수십년 동안 안식일을 지켰으며 께시록 1장에 나오는 7교회를 포함한 소아시아의 모든 교회들은 부활 150년이 지난 때에 일요일을 부활의 기념일로 인정하지 않고 안식일을 지킨다는 이유로 로마교회의 감독 빜토르에게서 파문을 당한 역사적 사실이 있다.

이사야1 11-19절과 아모스 7 8장등에는 그당시 이스라엘의 배도와 그에 따른 처참한 처지가 생생하게 나타나 있다. 호세아2 11절과 관련된 글들을 함께 읽어서 원문의 뜻이 흐려지거나 지엽적으로 해석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것이다.

훗날 선지자 느헤미아는 바벨론에 붓잡혀갔던 이스라엘의 유민들을 끌어모아 예루살렘을 회복하려고 애쓸 때에 그가 가장 힘써노력한 것은 안식일의 성실한 준수를 회복하는 일이었다.[느헤미아 13 15-22]. 이로 보아 2 11절은 안식일 폐지하는 뜻이 아님이 분명하다.

우리가 성경의진리를 탐구할 때에 뒤이 문장을 함께 보며 관련된 역사적 사회적 상황을 성경의 기록에서 찾아서 편파적 해석이 나오지 않도록 노력해야 것이다.